사람 같은 경우에는 워낙 건강 보험 자체가 잘 되어 있어서, 큰 질병이 아닌 이상은 따로 보험을 들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애완동물을 오랫동안 키워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펫 보험은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왜 그런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펫 보험을 들어야 하는 이유
사람은 가벼운 잔병에 걸리더라도 직접 걸어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부담되지 않는 건강보험 제도가 있기에 더욱더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를 받곤 하지요.
그러나 동물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못 하는 것이 동물입니다. 사람처럼 가벼운 아픔에도 표현을 하지 못하고,
곧바로 병원에 가지도 못합니다. 심지어 표현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아파서 행동하는 건지 좋아서 행동하는 건지 사람이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부분이지요.
결국 증상이 심해져, 아픔을 알아차리는 순간은 이미 증상이 발현된 상태이며, 이때 치료를 진행할 때쯤이면 치료 과정도 길어지고, 그만큼 금전적 부담도 길어집니다.
금전적 여유가 많은 주인이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주인인 경우에는 방치하거나, 심하면 버리는 주인들도 있습니다.
보통 기본이 200만 원 이상이며, 한번 치료로 장기간 건강하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질환이 생겨나면, 나이 들면서 이 부분 저 부분 합쳐서 총 천만 원이 넘는 비용이 나갈 수도 있지요.
사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애완동물을 키우기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대처하기 위해서 보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전부터 왜 동물 보험은 없을까? 이런 생각을 정말로 많이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나가는 돈이 아니고, 한 번에 나가는 돈이라 금전적 부담은 더욱 커져가는 심리도 있었습니다.
펫 실비 보험 방향
위의 상황을 사전에 대처하려면,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정기검진을 받으시면 늙어서도 큰 질환 발생 확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비 보험이 있는 부분입니다. 즉 ” 장기적으로 애완동물의 검진을 잘 챙기실 분들만이 가입하는 보험이지요.
정기 검진이 귀찮거나, 아플 때만 병원에 가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펫 실비 보험 방향과 안 맞습니다.
현재 본인이 전자와 후자 중에 어떠한 방향성을 생각하고 있는지에 따라 필요와 필요 없음으로 나누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한번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펫 실비 보험 어디서 확인
펫 실비 보험은 삼성, 한화, DB, 기타 등등의 보험사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메인화면에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탭에 반려견, 반려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또한 사이트에 작성되어있사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쉽게 가입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옛날처럼 오프라인 영업사원에 의해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펫 실비 보험에 적합한 분
정기적인 검진은 기본 중에 기본이며, 항상 나이스한 상태의 진단을 받는 게, 기르는 사람이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산책과 올바른 사료 식단으로 인하여 동물의 건강을 유지하고, 이에 비만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검진 결과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강아지 보다 더욱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 산책을 따로 시킬 수 없으므로 간식을 지양하여 주시고, 소량의 사료를 조금씩 주시어 식습관을 길들여주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펫 실비 보험 마치며
오늘은 펫 실비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정서적인 부분에 있어서 애완동물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게 굉장히 많습니다.
몇십 년 동안 이러한 행복을 받아왔는데, 어쩔 수 없는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못해준다면, 죄책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가족이라 생각하시고 미리미리 준비해 두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입니다. 이에 펫 실비 보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