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게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면 탈모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탈모에 가장 안 좋은 것은 유분입니다. 두피 기름이라고도 하지요.
건성 두피인 경우는 괜찮으나 지성두피인 경우에는 유분이 아래에서 위로 밀고 올라와 점점 기름막을 형성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한번 생성된 기름막은 계면활성제로 제거하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으며, 이러한 기름막은 두피의 열 배출을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을 차단합니다.
이로써 두피에 열이 쌓이다 보면 여드름이 생기거나 심하면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생겨버리게 돼버리지요. 그래서 지성 두피이신 분들은 지루성 예방을 위하여 샴푸를 컨디셔닝 없는 것을 사용하셔야 됩니다.
주로 탈모 샴푸는 컨디셔닝이 없으므로 사용하기가 좋으며, 하루에 머리는 두 번 정도 감아 주시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결론은 헤어에센스 같은 경우에는 유분이 과도하기 때문에 지성두피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그러므로 바르시더라도 아주 조금 소량만큼 바르셔서 머리카락 끝 부분에만 가볍게 발라주셔야지, 그냥 듬뿍 바르시면 위에서 안내드린 질환이 걸릴 수 있사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만 아셔도 후천적인 탈모를 미리 예방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수칙 잘 지켜 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