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 하며 양치하다가 잇몸 상처 나는 이유와 대처법

칫솔로 양치하다가 잇몸 상처 날 수도 있습니다. 근데 거의 드물지요. 칫솔질하다가 잇몸이 다쳐서 피가 나는 것은 잇몸에 염증 말고는 말이 안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없는 경우에는 그렇게 쉽게 벗겨져서 피가 나지 않습니다.

현재의 상태는 잇몸이 굉장히 약화된 부분이므로 잇몸 치료부터 진행하셔야 합니다. 일단 병원 안 가고 조금이라도 잇몸을 강화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흡연, 음주, 커피는 당연히 지양하고, 잦은 가글 지양하고 입 벌리고 다니는 습관 지양하시면 됩니다. 네 끝입니다. 이렇게만 기본적으로 진행하시면 일시적으로는 버텨낼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다시 재발이 안되도록 유지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힘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치석으로 인하여 염증이므로 잇몸 퇴축이 진행된 만큼 나중에는 그 부분이 풍치 혹은 큰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기에 미리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에 가셔서 잇몸 스케일링, 인접면 스케일링 둘 다 받으시길 바라시며, 단, 아무 치과에서 받으시지 마시고 여러 군데 치과 돌아다니셔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아무 치과 가면 일주일 동안 고생하게 됩니다. 치위생사 분들도 성향에 따라 일하는 처리 방식이 모두 각기 다릅니다. 운이 안 좋으면 일주일 동안 볼이 퉁퉁한 채로 지내야 할 수도 있사오니,

가급적이면 방문하기 전에 스케일링에 대한 언급을 하시고 조심스럽게 요청사항을 문의하여 주시면 긴장하면서 치료를 진행하오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칫솔질 하다가 잇몸에 피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그만큼 잇몸 자체가 약화되었다는 뜻이오니 이번 기회에 잘 한번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