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케일링으로 치아 착색이 된 부분을 제거할 수 있는지 가능 여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스케일링은 인접면에 쌓인 치석과 잇몸과 치아 맞닿는 부분의 쌓인 치석을 제거하는 용도로 치아 자체의 변색은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인접면의 치석 자체가 치아 겉면까지 올라와잇는 경우에는 제거가 가능하지만, 법랑질 자체가 변색된 경우에는 스케일링으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재 치아 상태를 확인하신 다음에 치간 사이에 끼인 치석으로 인하여 볼록하게 올라와있는 경우에는 제거가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미백치약을 사용하더라도 소용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치아 변색을 개선할 수 있을까요? 혹은 착색된 부분을 개선할 수 있을까요?
영구치 자체의 착색을 제거하는 방향은 없지만, 겉 부분에 치아 보철물을 부착하여 심미성을 올리는 방법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무삭제 라미네이트이지요.
원래의 라미네이트 같은 경우에는 치아를 삭제하고 보철팁을 부착하는 방식이라면, 무삭제는 영구치를 삭제하지 않고 아주 얇은 보철팁을 부착하여 심미성을 올리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한 치아당 평균 60만 원 정도 하며, 주로 임플란트 전문 치과 혹은 보철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에서 해야 오랫동안 유지가 가능합니다.
다른 라미네이트 혹은 제로네이트에 비해서 부작용이라고 하면은 아무래도 얇은 보철팁을 부착하는 방식이라서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들에게는 내구성이 약해서 금방 탈락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웬만하시면 튼튼하게 잘하는 치과를 찾으셔서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딥클리닝이라고 해서 치아 겉 부분을 사포질을 하여 매끈하게 만드는 치료도 있지만, 법랑질 안에까지 착색된 경우에는 해결이 안 되므로,
거의 대부분 이러한 보철팁을 이용한 라미네이트를 이용하오니 이점 잘 참고하시어 현재의 치아 착색된 부분에 대해서 개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나이대가 중장년이시라면 그냥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방향도 추천드리곤 하지만, 이 부분은 잇몸뼈의 상태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문의와 직접 상담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