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용실 파마 매직을 할 때 머리를 안 감고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를 안 감고 가는 것은 간단합니다. 유분막이 두피에 생성되면 아무래도 파마약이라든지 염색약이라든지 침투를 방어해 주니까 말이지요.
세안을 하거나 샴푸로 두피를 씻어버리면 계면활성제 역할로 인하여 기름층이 분리되어 유분막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약품이 닿으면 아무래도 두피에 굉장히 안 좋겠지요.
피부에는 각질층, 유분층 이렇게 두 가지의 보호막이 있는데요. 계면 활성제가 이러한 것을 제거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피부가 더 예민해질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두피 타입이 건성이신 분들은 파마나 염색을 하시기 전에 헤어 에센스라든지 유분이 들어가 있는 영양제를 우선적으로 두피에 골고루 발라주신 후에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미 염색하고 바르는 에센스는 소용없습니다. 순서를 잘 모르시는 헤어디자이너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미 손상시켜 놓고 바르는 것은 그냥 플래시보 효과라고 바라보시면 됩니다.
그러하오니 파마나 매직을 하실 때에는 가급적이면 머리를 안 감고 가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머리를 안 감는 것은 하루 정도면 유분막이 생성이 되므로, 시술을 하실 때에도 두피에 염색약 및 파마약이 안 묻게 잘 컨트롤하는 헤어디자이너를 만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요즘 헤어디자이너를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기에,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재능이 없고 직업의식이 없는 디자이너분들도 있기에,
한 군데 리뷰 보고 방문하는 것이 아닌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시면서 자신의 니즈에 맞는 미용실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