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달리기 무릎보호대 효과 부작용

오늘은 등산 달리기 무릎보호대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무릎보호대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관절 보호입니다. 이야기하기 앞서 무릎보호대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하신 분들은 자세 자체가 잘못된 것이오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무릎보호대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 보호대 효과

오르막 혹은 내리막에 무릎의 충격을 완화해 주는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무릎 보호대입니다. 보통 테이핑 방식과 고정형 방식이 있는데, 체중의 무게를 무릎 쪽에 쏠리지 않게 하고, 이와 동시에 그 충격을 사방으로 분산시켜 주는 작용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등산하시는 분들이나 러닝 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을 주는 아이템입니다.

무릎 보호대 부작용

하지만, 자세가 안 좋으신 분들은 오히려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데요. 무릎 분산뿐만 아니라 발목 아치가 무너지신 분 같은 경우에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여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미 분산은커녕 무게 중심 자체가 다른 방향을 향해 가해지고 있는데, 대처가 안 되는 것이지요. 즉 무릎보호대는 정상적인 자세를 가지신 분이 착용해야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보호장비입니다.

잘못된 자세 기준

잘못된 자세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잘못된 기준 자세는, 라운드 숄더, 거북목, 골반전방 혹은 후방경사, 휘어진 다리, 틀어진 발목아치, 엉덩이 기억상실증, 뒷허벅지 근육 퇴화, 종아리 물렁 거림 등등이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상체가 앞으로 쏠리는 라운드 숄더 및 거북목으로 인하여 골반이 전방 혹은 후방 경사되며, 무게 중심은 앞으로 쏠리다 보니 골반과 무릎에 많은 영향이 가해집니다.

체중이 앞으로 쏠리게 되면 뒷부분 근육은 어찌 될까요? 일을 안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서서히 퇴화가 되어가는 것이지요. 나중에는 걸을 때 그 근육의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체중 분배가 안되게 됩니다.

이렇게 쭉 생활하다 보면 발목 아치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신발 안쪽이나 바깥쪽 깔창이 한 군데 특정으로 닳게 되지요. 그리고 더 시간이 지나면 휜다리까지 등등

상체 하나 틀어졌는데 몸 전체가 틀어지게 됩니다. 자가진단을 잘하시어 자세를 교정하시고 등산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세 교정 방법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글을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필자의 글을 잘 찾아보시면 자세 교정 방법도 나올 수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추가로 내용을 작성드리고 싶으나, 시간관계상 이 부분은 다른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