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실공사 대처 예방법

젊었을 때는 운 좋게 아파트에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집안이 기울어지면서 빌라로 이사 오게 되었지요. 그때의 경험을 생각하며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사실 처음 입주할 때의 아파트는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확장공사한 부분에 물이 새어 나오는 것도 발견을 하였고, 이러한 경험을 제 주변 지인들에게도 나타나곤 하였지요.

그때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음부터 아파트를 들어갈 일이 생기면, 바로 지어진 신축 아파트보다는 어느 정도 최소 년수가 10년 정도 넘은 아파트나 아무리 못해도 5년 정도 지난 아파트를 골라야겠다고 말이지요.

하자가 있는 아파트는 대충 티가 나고 거래량도 적고 후기들로 인하여 금방 파악이 가능합니다. 필자 또한 주택청약을 들어놓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청약을 안 하는 게 이러한 부분 때문에서일수도 있습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빌라 부실 공사 또한 사람이 작업을 하는지라, 그 사람의 성향과 업무 스타일에 따라 공사가 하자가 생기거나 단열에 하자가 생기곤 합니다.

단열 공사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내단열 공사할 때는 작업자의 꼼꼼함이 가장 중요한데, 가벽을 세워놓고 안에 우라탄 보충제를 쏘는 과정에서 대충대충 해버리면, 그 사이에 곰팡이가 생성되고 번식하여 단열이 쓸모없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해당 작업하시는 분들의 개개인의 직업의식이 부족하거나 좋거나에 비례하여 하자 없는 집이 지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없어 보이니, 가장 안정적으로 아파트를 매매하시려면, 건축 후 몇 년 정도는 지켜보신 후에 매매하시는 방향이 가장 나이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