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영양제나 비타민을 먹으면 얼굴이 붓곤 합니다. 저만 그런지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가끔 그러더군요. 이러한 증상에 대해서 오늘은 자세히 필자의 경험담을 살려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체질을 알아야 한다.
첫 번째는 체질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질이라는 개념자체가 찬 성질 더운 성질 부분이 아니라, 각자의 체내에 맞는 음식과 안 맞는 음식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러한 부분은 현대의학 알레르기 검사로 인해 무엇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쉽게 판단하기 쉬워졌습니다.
대략 10만 원 정도에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한번 검사를 받아놓으면 평생 음식을 가려서 먹는 좋은 습관으로 길들여지게 되지요.
하지만, 영양제나 추출물 형태의 건강기능 식품, 그리고 한약 등등은 잘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필자의 경험
필자 같은 경우에는 한약, 영양제, 비타민 등등 모든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하나하나씩 먹어왔습니다. 근데 공통적인 부분이 얼굴이 붓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친 피로감 및 무기력함이 들기도 하였지요.
몇 달간 이러한 피로감에 휩싸이다가, 무언가 잘못되었다 하고 되돌이켜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필자가 자가진단 후에 알아본 결과는 필자는 선천적으로 소화기관 자체가 약하며, 매일매일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쉽게 피로감에 지쳐 면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에 비타민은 한번 정도 먹고 있으며, 다른 영양제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적당히 먹고 있지요. 즉 사람마다 먹는 양이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먹는 양이 정해져 있다기보다는, 무리가 되지 않는 적정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런 생각 없이 하루에 한 번씩 먹으라 해서 그걸 꿋꿋이 드시면서 효과를 바라보았다면, 그건 아마도 선천적으로 튼튼하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얼굴이 붓는 이유는 간에 피로가 쌓여서 부어오르는 현상이오니, 간을 평상시처럼 생각하신 다면 각자의 체질에 맞게 텀을 두시어 영양소를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개선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외출이 없는 날 먹곤 합니다. 어차피 저녁때되면 영양제로 인해서 얼굴이 부으니까 말이지요. 이 글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필자의 경험담을 주저리주저리 작성한 글이므로, 해당 부분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이렇게도 진행하여 보시고, 안되시는 분들은 그냥 이런 것이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