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평균 충치 개수는?


20대 평균 충치 개수는 대략 3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구치 기준에 말이지요. 평소에 구강 환경을 건조하게 유지안 하시고, 치실 혹은 양치를 잘하시는 분들은 충치가 별로 없습니다만,

20대에 크라운이 하나라도 있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생길 충치의 개수는 5~8개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대비하셔야 합니다. 충치가 생기는 것은 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부분도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이 크라운 내부에 충치가 생겨서 옆치아로 전염되면서 도미노처럼 번져가는 충치가 원인입니다. 크라운이 왜 충치가 생길까요? 원인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크라운을 씌우고 대략 5년 정도 지나가면, 잇몸과 크라운 사이에 작은 틈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작은 틈에 음식물이 끼게 되고 충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충치가 먼저 노리는 타깃은 가장 먼저 영구치이므로, 안에 있는 영구치를 전부 갉아먹고 나면, 그다음으로는 옆치아로 정착하게 됩니다.

영구치를 갉아먹는 순간에도 이미 신경치료를 마친 상태라서 통증을 못 느끼게 될 것이고, 그 옆치아의 충치가 진행될 때쯤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안에 썩은 크라운과 옆에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지요.

그래서 현 상황에 크라운을 하나라도 하신 분들은, 다음 치료 때부터는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하시는 것이 충치가 퍼지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사오니 이 점 잘 참고하시어 도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