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블러셔 속광 바르는 법

크림 블러셔는 볼이나 광대 부분에 볼터치 비슷한 화장기법이므로, 조금 더 동안으로 보여주거나,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되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드리는 크림 블러셔를 이용한 속광 메이크업 연출은 다른 개념인데요.

사실 오늘 말씀드리는 부분은, 광대 부분이 많이 튀어나오신 분들에게는 역효과이오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평범한 광대나, 남들에 비해 광대가 들어가신 분들인 경우에는 속광 메이크업을 진행함으로써 조금 더 얼굴에 입체감을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계란형 얼굴 같은 경우에는 안와 쪽이 깊지 않으면 너무 둥글둥글거려서 밋밋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계란형 얼굴이나 얼굴이 동그라신 분들은 속광으로 입체감을 주기도 합니다.

그럼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속광을 내는 부위는 정해져 있습니다. 광대 부분만 해당이 되므로, 광대 부분에 속광을 내시려면, 눈밑 부분의 톤 호수와 일치하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퇴근 후에 나오는 다크닝 현상에 기준을 맞춰서 호수를 정하여 주셔야 합니다. 즉, 눈밑 광대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원래 사용하시던 호수를 사용하시고, 이 두부분만 기존 호수에 한 단계 혹은 두 단계 정도 낮은 호수를 발라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크림블러셔 바르는 순서

크림 블러셔 바르는 순서는 위에서 말씀드린 각각의 파운데이션을 부위마다 충분히 바르신 다음에, 그 위에 크림 블러셔를 새끼손가락의 반정도만 아주 얇게 발라줍니다. 발라주실대 절대로 광대 범위를 벗어나시면 안 됩니다.

그다음, 충분히 발라주셨으면 검지와 중지로 광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손가락으로 비벼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손가락에 스며든 파운데이션을 톡톡톡 하면서 마무리하시면 속광 메이크업이 완성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눈밑 부분과 광대 부분의 톤을 일치시킨 것은, 다크서클 때문입니다. 간혹 일치가 안되신 분들은 정면을 바라보면 괜찮지만, 옆모습을 바라볼 때는 입체감이 깨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보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