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 세수 여드름 효과 없다

찬물 세수가 피부에 좋다는 것을 얼핏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찬물 세수가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찬물 세수에 대해서 직접 실천해 보고 느꼈던 안 좋은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물 세수 여드름 효과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드름에 효과 없습니다. 오히려 여드름이 더 생겨나게 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지요. 다만 건성 피부의 타입에게는 좋을 수는 있지만, 지성과 복합성 피부에게는 소용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로 간단합니다. 우리가 계란프라이를 해서 접시에 담은 후에, 설거지할 때 차가운 물을 틀어서 설거지를 한다고 가정하여 봅시다.

그러면 기름기가 잘 제거가 될까요? 안됩니다. 세안제를 사용하여도 더 많은 양을 사용하여야 기름기가 제거되지요. 하지만 미지근한 물이나 살짝 뜨거운 물은 어떨까요? 소량의 세안제를 사용해도 기름이 말끔히 지워지게 되고 뽀드득 소리가 나게 됩니다.

즉 찬물 세수가 모공 입장에서 조여주는 역할을 하기에 피부의 탄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지만, 다른 방면으로 바라보자면 가뜩이나 유분이 많은 복합성 지성피부인데, 여기서 모공의 입구를 더욱 좁아지게 하게 되면, 화농성 여드름이 발생할 확률을 올려주는 것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찬물 세수가 좋다고 하여 그것을 그대로 실행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하오니 웬만하면 찬물 세수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시며,

모공이 넓어지는 것은 따뜻한 물로 세안해서 나타나는 게 아니라, 모두 피지 분비량 때문에 모공이 늘어지고 넓어지는 것이기에, 찬물 세안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비누 세안 혹은 세안제 세안을 정해진 시간대에 따라 진행하여 주시는 것이 더욱 도움 되오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