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전세인지 아파트 전세인지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집니다. 일단 빌라 전세인 경우에는 임차인이 을입니다. 참 희한한 게 월세는 또 다릅니다. 월세는 임대인이 조금만 하자 있어도 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전세는 임대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거의 대부분 빌라 전세 임대인들은 갭투자 임대인들이 많아서 현금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 해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나 아파트 전세 같은 경우에는 임차인이 갑입니다. 특히 서울 중심지나 어느 정도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는 곳은.
기본적으로 시스템 에어컨에다가 기본 옵션이 갖춰줘야지 전세를 내놓을 수 있고 그래야 전세로 잘 들어오게 되지요.
그래서 아파트 전세인 경우에는 임차인이 요구하면 거의 다 들어주는 편입니다. 단, 일부러 벽지를 훼손시켰다거나 찢어지게 한다면 그것은 임차인이 물어야 되므로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빌라 전세이신지 아파트 전세인지 필자는 잘 모릅니다. 다만, 물어주는 방향에 대해서는 빌라 전세가 물어줘야 할 확률이 높으므로,
이 부분은 임대인에게 연락을 하셔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어떻게 진행을 하면 좋을지 상의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