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이스크림이랑 차가운 음료를 좋아하는지라 치석과 충치가 잘생기는 치아 환경이긴 합니다만, 매번 치과 가기가 조금 두려워서 치통약을 먹곤 합니다. 일단 먹으면 효과는 빠르게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필자 같은 경우에는 간과 위장이 취약하여 속이 쓰린 부분이 생기기에 나중에는 진통제에 의존하지 않고 그냥 치과를 갔습니다.
필자의 후기라고 하면은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치과를 갈 수 없을 때, 혹은 버텨야만 할 때. 사용하는 용도이지. 완전 치료의 방향은 치과가 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필자는 너무 방치한 나머지 치과에 가자마자 발치를 하고 곧바로 임플란트를 하였습니다. 임플란트 기간은 대략 반년정도 걸렸었고.
크라운을 할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이미 잇몸 통증이 생겨났다는 것은 치아 뿌리 부근까지 충치가 생겨 발치를 해야 하는 선택지 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크라운을 하였더라도 5년 정도 지나면 점점 영구치와 보철물 사이에 충치가 생기거나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있어서 요즘에는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임플란트를 잘 식립 하였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충치와 치석이 쌓이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고, 주변 치아에 충치가 전염이 안되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필자처럼 진통제를 먹으며 치료를 안 받는 분들은 이번기회에 좋은 치과 알아보셔서 치과진료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