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에 하얀 물집 염증이 생긴다면 일단 자가진단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구내염으로 생긴 하얀 물집인지 아니면 충치 혹은 치석으로 인한 하얀 물집인지 파악을 하셔야겠지요.
거의 대부분 구내염 증상으로 나타나긴 합니다. 요즘 흡연, 음주,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들에게서는 아무래도 구강건조증 증상과 더불어 구내염까지 생기시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이런 경우에는 그냥 구강이 건조해지는 것을 잠시 지양하시고 휴식이 최고입니다. 다만, 그냥 가만히 있는데도 쿡쿡 쑤신다면 이것은 구내염이 아니라 충치이므로 미리 알아두시기 바라겠습니다.
충치 잇몸 안쪽에 생겨서 잇몸 염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게 아니면 치석 과잉으로 인하여 일시적인 염증 증상인 ” 풍치 ” 가 생긴 것도 있습니다.
일단 충치와 풍치인 것은 직접 치과에 가셔서 확인을 해보셔야 하는 부분이긴 한데, 거의 충치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석 같은 경우에는 이 시림 증상이 생기지 쿡쿡 쑤시지는 않거든요.
치료 과정은 치아를 살릴 수 있으면 크라운, 치아를 살릴 수 없으면 임플란트 방향으로 나아가곤 합니다만, 요즘에는 크라운 보다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크라운과 레진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안에 영구치가 있고, 충치가 재발생하게 환경을 만들어주는 부분인지라 충치 재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심지어 옆치아까지 피해를 주는 사례들이 많아서,
요즘에는 그냥 깔끔하게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로 식립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고 말이지요. 아무튼 현재 잇몸 물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번기회에 현재 본인의 상태가 어떠신지 1차적으로 자가진단 후에 맞는 병원을 가셔서 치료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이오니 이점 잘 참고하셔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