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얼굴이 가려운 것은 당뇨 및 혈액순환 질환 빼고는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원인은 유분과다로 인하여 얼굴이 가려운 것이 대표적입니다.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듬뿍 발랐을 때, 안에서 열이 배출되어야 하는데 기름막 때문에 배출이 못될 때 간지러움 증상이 생기고 간지러움 증상에서 더 진행되면 지루성 피부염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지성과 복합성 피부 타입이 이러한 증상을 많이 겪곤 하는데요. 이때는 바르는 양을 조금 더 줄이시기 바라겠습니다.
세안을 하고 유분을 씻겨냅니다. -> 크림을 바르는데 살짝 건조할 정도만 바릅니다. 이게 끝입니다. 살짝 건조하게 바르는 이유는 지성과 복합성은 1~2시간만 지나면 그냥 천연 유분이 밑에서 밀고 올라와 유수분을 맞춥니다.
건성 피부인 경우에는 무조건 듬뿍 바르셔야 합니다. 건조하지 않도록 말이지요. 만약 본인이 바르고 나서 1~2시간 정도 지나고 간지럽다. 하시는 분들은 양을 더 줄여서 바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간지러운 타이밍에 비누로 유분을 전부 제거하고 다시 로션을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지성과 복합성은 화장하기가 까다로운 것이 수정 화장을 하려면 기름종이로 한번 닦고 수정화장을 하곤 하는데.
겉에 있는 기름은 제거가 될지언정 기름막 자체는 계면활성제로 제거를 해야 하기에 비누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피부의 원리를 잘 아시면 향후 얼굴이 간지러운 증상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사오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