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에서 딱딱 뚝뚝 소리 나는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턱관절 같은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일시적인 증상이긴 하지만, 치아 같은 경우에는 무언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이빨이 딱딱거리거나 뚝뚝 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영구치인 경우에는 절대 그럴 일이 없으며, 주로 크라운이나 레진 같은 경우에 많이 나타나곤 합니다. 크라운 같은 경우에는 특히 충치에 취약하므로,
크라운 막 처음했을 때는 괜찮지만, 나중에 되면 아랫부분의 틈이 생겨서, 그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충치가 안에서부터 갉아먹게 되지요.
결국 안에서부터 갉아먹은 충치는 접착력을 약하게 하고, 그 안의 여유 공간으로 인하여 치아를 다물었을 때 완전히 교합이 되지 않고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금니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지요. 근데 왜 충치가 생겼는데 통증은 없느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크라운을 하기 전에 신경치료를 먼저 하고, 이러한 신경치료 자체가 통증을 못 느끼도록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나중에 크라운 자체가 자연 탈락되게 되는 경우에는 두 번 다시는 크라운 시술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뚝뚝 딱딱 소리가 나시면 크라운의 안네가 망가졌구나라고 생각하시면서 그냥 사용하시는 것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리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그 크라운으로 인하여 양옆의 영구치까지 충치가 생긴다면,
결국 주변 치아까지 전부 임플란트를 해야 되는 경우가 생기오니, 이 부분은 임플란트 혹은 보철물 전문 치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