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빠깥쪽 충치는 그 부분을 삭제해서 레진을 하는 방법이나 제로네이트를 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레진 방법은 그 부분을 다듬고 복합레진으로 그 부분을 때우기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단점은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을 경우에 영구치와 레진 사이에 균열이 가며 깨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냥 레진만 떨어져 나가면 괜찮은데 영구치까지 같이 마모되어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단점이지요.
또한 균열된 치아틈을 통해서 이물질이나 음식물이 들어가 충치가 생기게 돼서 뿌리 부근까지 진행되게 된다면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할 수도 있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요즘에는 그래서 이러한 복합레진 방향보다는 치아를 삭제하고 영구치의 깨짐을 방지하기 위해 제로네이트 시술을 하곤 합니다. 이 둘의 가격 차이는 대략 30~4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며,
제로네이트 같은 경우에는 10년에 한 번씩 교체를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주로 어금니 부분은 레진으로 진행하고, 앞니나 옆치아 같은 경우에는 제로네이트를 진행하는 추세입니다.
충치가 생겨서 한번 레진을 시작하게 되면, 그다음에는 크라운, 마지막으로는 임플란트입니다. 만약에 나이가 어리신 분들인 경우에는 레진 먼저 추천드리지만, 중장년 이신 분들은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하시는 것이 더 낫다고 보입니다.
레진이나 크라운 같은 경우에는 치아 틈으로 충치가 생기면 그 치아만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의 뿌리 부근의 치아까지 충치를 만들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결과적으로 그 주변치아까지 발치해서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사오니,
웬만하시면 미리 임플란트를 진행하고 충치 예방을 해주시는 것이 총합의 비용적으로나 시간적 소모라든가 도움이 되는 방향이오니 이 점 잘 참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