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습진이 생긴 부위에 무좀약을 바르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습진에는 습진약을 발라야 합니다.
그러나, 습진약을 꾸준히 발라도 증상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질 않고 계속해서 재발을 한다면, 이는 습진과 무좀균 둘 다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잔여 남은 습진 균이 완전히 박멸되지 아니하고 무좀균으로 인하여 다시 증식되게 되는 것이지요. 실제 필자는 사타구니 습진으로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허벅지 아랫부분까지 전부 퍼졌으며, 매일매일 습진약을 바르는데도 3년 동안 이 골칫거리 질환을 어찌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간지러움을 넘어서 계속해서 긁으면 피딱지 생겨나게 되고 정말로 많이 고생하였는데요. 어쩌다 우연히 아는 분에게 무좀균 때문에 재발되는 것이라고 정보를 습득하고 나서, 무좀약과 습진약을 같이 발라주었더니,
3년을 고생한 습진이라는 질환을 한 달 만에 완치하였습니다.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재발이라는 것은 없으며 깔끔하게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습진약 자체가 무좀약과도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 부분은 약국에 방문하시어 약사와 상담하시고 해당 증상에 맞게 약을 추천받아 사용하시거나, 피부과 전문의에게 방문하셔서 해당 질환에 대한 답변을 들어보시고 치료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글은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쓴 글이며, 카더라 형식이오니 확실한 정보는 전문의에게 상담하시고 치료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습진으로 고생할 때 피부과를 안 갔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이 생생히 나지 않지만, 습진이 생기면 필자처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무조건 병원부터 가시면 오랫동안 고생하지 않고 빠른 치유가 가능하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