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약한 사람 흡연 해도될까

기관지 약한 사람이 흡연을 해도 과연 될까 안될까에 대해서 필자의 찐 경험을 통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태어났을 때부터 기관지 필터가 타고나신 분들은 자신 마음이겠지만, 기관지가 민감하거나 호흡기 쪽이 안 좋으신 분들은 절대 금연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간접흡연할바에 직접흡연을 하고 말지라고 합리화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게 말이 안 되는 소리라는 것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의 호흡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코호흡과 입호흡 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호흡을 하게 되면 기관지 필터는 2차 필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1차 필터는 무엇일까요?

1차 필터는 코털과 그 뒤에 있는 코에서 나오는 점액이 1차 필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기름기와 세균 먼지들을 1차적인 코필터로 걸러준 다음에, 기관지 필터로 이동하여 걸러내지요.

그래서 코털을 깎으면 안 되는 이유가 이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론은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입만 다물고 있으면 기관지가 편안해지지요.

반대로, 상태를 악화시키는 것 중 하나는 입호흡이 있습니다. 코털 혹은 점액은커녕 1차 필터 자체를 그냥 무시하고 기관지에 타격으로 때려 넣습니다.

구강의 침샘이 외부의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입호흡을 하게 되면 구강 전체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세균들이 증식을 이루어 냅니다.

그냥 입호흡도 나쁜데, 흡연까지 하게 되면 어찌 될까요? 그야말로 기관지가 피로에 피로에 지쳐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기관지염이라고 합니다.

기관지염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 기관지 확장증이 생겨납니다. 잦은 염증으로 인한 기관지벽이 늘어져서 생기는 질환이지요.

이때부터는 가래를 수동으로 뱉어주셔야 하며, 흉벽진동기를 통해서 뱉어 주셔야 합니다. 이 과정이 오래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때는 호흡기 질환이 걸리게 됩니다.

30대 중후반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40살 넘어가게 되면 서서히 폐의 기능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인지하시게 될 텐데요. 그때 가서 개선하려고 해 봤자 이미 늦은 감이 있사오니,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은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서 숙지하시고, 지금이라도 금연을 이루시는 것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